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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AN37SEASONAL KOREAN TABLE
예약 문의
Story · 37 hands

37
HANDS한 접시 앞의 서른일곱 번

식탁에 놓이는 마지막 순간보다, 그 앞에서 반복된 작고 정확한 판단을 기억합니다.

서비스 전 차분한 별실에 놓인 긴 식탁과 그릇
연출 이미지 · SOBAN 37 DESIGN DEMO
Why thirty-seven

숫자는 횟수가 아니라
태도의 이름입니다.

한 그릇이 손님에게 닿기 전까지 수확하고, 씻고, 다듬고, 기다리고, 맛보고, 온도를 맞추는 수많은 일이 이어집니다.

37은 그 모든 일을 빠뜨리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눈에 띄는 기술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준비를 오래 지속하는 태도입니다.

01—08

산지를 읽는 손

날씨와 흙, 수확 시간을 확인하고 오늘 가장 또렷한 재료를 고릅니다.

09—16

시간을 맡기는 손

장과 식초, 육수가 제 속도로 익도록 기다리고 매일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17—25

불을 조율하는 손

센 불과 잔열 사이에서 재료의 수분과 향이 가장 선명해지는 순간을 찾습니다.

26—32

그릇을 고르는 손

온도와 질감, 여백에 맞는 백자와 옻칠 그릇을 한 접시씩 결정합니다.

33—37

저녁을 완성하는 손

손님의 속도와 대화를 살피며 다음 접시의 간격과 마지막 차의 온도를 맞춥니다.

제철 채소를 손질하는 조리 과정
Small decisions

좋은 맛은
작은 판단의 합.

칼의 각도, 소금이 닿는 시간, 불에서 내려오는 순간처럼 레시피 한 줄에 다 담기지 않는 판단을 팀의 언어로 공유합니다.

키친의 방식
“우리는 새로운 맛보다,
제철의 맛이 가장 정확해지는 순간을 찾습니다.”
SOBAN 37 KITCHEN · FICTIONAL EDITORIAL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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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차림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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