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먼저 둡니다
아침과 저녁의 빛이 같은 방에서 다른 표정을 만들도록 창의 방향과 깊이를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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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더 채울지보다 어디를 비워 둘지, 창을 어디에 두면 계절이 오래 머무는지부터 생각했습니다.
“풍경을 소유하지 않고,
빛과 바람이 지나갈 자리를 내어준다.”
How we placed the houses
두 채는 가까이 있지만 각자의 정원과 시선이 겹치지 않습니다. 결 하나는 낮은 정원과 돌욕조를, 결 둘은 물가와 긴 식탁을 중심으로 놓았습니다.
머무는 사람이 집 안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알아챌 수 있도록 창의 높이와 길, 그 앞의 여백을 다르게 설계했습니다.
아침과 저녁의 빛이 같은 방에서 다른 표정을 만들도록 창의 방향과 깊이를 조절합니다.
참나무와 석재, 리넨처럼 손에 익고 시간이 쌓일수록 자연스러워지는 재료를 고릅니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까지 머무름을 방해하지 않는 높이로 다듬습니다.
Next threshold